폐렴 vs 감기 차이

폐렴 vs 감기 차이,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비슷한데요. 만약 가래, 기침 증상과 함께 해열제를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폐렴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차근차근 살펴보시죠!

01. 폐렴 vs 감기 차이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폐 속에 침입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폐에는 ‘폐포‘라는 공기주머니가 있는데요. 이곳에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가 침입하는 것이죠.

이에 반해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고요. 목, 코 등 상부호흡기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폐렴에 비해 증상이 경미한 편입니다. 김기의 주 증상은 기침, 인후통, 두통, 콧물 등이 있으며 미열이거나 열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호흡곤란이나 흉통 등 증상이 동반되지는 않고요.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4일 ~ 10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폐렴은 감기보다 증상이 심한데요. 해열제를 사용함에도 38도 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기침과 누런 가래가 동반됩니다.

폐의 어느 부위에 염증이 생겼느냐에 따라 호흡곤란, 가슴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감기보다 치료기간이 더 길고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부 호흡기 감염으로,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감기의 초기 증상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폐렴과 유사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열이 나고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기는 보통 이틀째 증상이 가장 심하고, 일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감기로는 성인이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는폐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으며 대개 경미한 증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특히 미온수를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필요할 경우 해열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기를 무시해서는 안되는데요. 감기 이후에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관리 해야 합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부 호흡기 질환인데요. 폐에 미생물이 침투해 생기는 염증으로, 감염 후 보통 수일에서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기침 (녹색 또는 갈색 가래 동반), 가슴 통증 (특히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심해짐), 호흡 곤란, 전신 쇠약 등이 있습니다.

폐렴 치료는 사실 병원에 가야합니다.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등 약물치료가 필요한데요. 상태에 따라 2주까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입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폐렴 vs 감기 차이 알아보았는데요. 감기와 폐렴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질환의 심각성 및 치료 방법에서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고열, 심한 기침,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