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서 2023년 일본 단풍 절정 예측 시기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예전과 비교했을때 비슷하거나 약간 느릴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객에 많은 요즘 가을 단풍 시기를 미리 확인하시고 숙소나 항공권 미리 선점하시기를 바랍니다.
| 지역 | 단풍 절정 시기 |
| 삿포로 | 11월 8일 |
| 도쿄 | 11월 30일 |
| 오사카 | 12월 3일 |
| 교토 | 12월 11일 |
삿포로 단풍 시기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되는 지역은 일본의 북쪽에 있는 훗카이도 삿포로 입니다. 사실 삿포로는 단풍 여행 뿐만 아니라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각종 볼거리 , 명소 ,맛집들이 즐비해 있으며 특히 겨울 온천여행은 삿포로의 랜드마크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호헤이쿄 , 후키다시 공원은 온통 단풍으로 가득한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올 해 삿포로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8일 입니다. 삿포로 가는 항공권이 일본 여행 치고는 비싼 편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날짜 확인하시고 항공권 예매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도쿄 단풍 시기
일본의 수도이자 최고의 관광지 도쿄 지역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30일 입니다. 닛코, 도치니 나스, 요요기 공원, 카타노마루 공원, 히비야 공원 등 가을 단풍여행을 위한 관광지가 많습니다. 특히 가이엔 정원은 단풍에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너무 아름다워 적극 추천들립니다.
다카오산 단풍축제가 매년 11월에 단풍 시기에 맞춰 열리며 700그루가 넘는 은행나무가 장관인 하치오지 은행나무 축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도쿄에서 출발하는 와타라세 케이코쿠 철도를 타고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낭만적입니다.
오사카 단풍 시기
‘경기도 오사카시’라는 별명 답게 오사카는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의 관광지 입니다. 365일 관광객들로 붐비며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차고 넘칩니다. 한국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한글 간판 , 한국인 직원들이 많이 있고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쉽게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오사카 가을 여행지로 오사카성, 미노오 공원, 호시다엔치, 다이센 공원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오사카성 단풍은 어마어마하게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주변에 은행나무 가로수길도 예뻐 사람들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의 붉게 물은 풍경을 보고싶으시다면 12월 3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교토 단풍 시기
교토는 오사카 북쪽에 위치하며 1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보통은 오사카와 교토를 세트로 묶어서 관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사카 관광객이 너무 많다보니 답답하고 복잡함을 싫어하신다면 교토 또한 줄은 선택지입니다.
단풍여행으로 유명한 기요미즈데라 사원이 교토를 대표하는 가을 단풍여행 관광지이며 주변에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교토는 오사카보다 1주일 늦은 12월 11일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니 날짜 미리 확인하시고 인기 많은 숙소, 호텔 선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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