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상생페이백 핵심 요약표]
| 구분 | 주요 내용 |
| 사업 기간 | 12월 31일까지 연장 확정 |
| 지급 형태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오색전 아님) |
| 12월 혜택 | 예산 소진 고려, 12월 소비 증가분 최대 3만 원 지급 |
| 주요 사용처 | 🔗 바로찾기 |
| 결제 꿀팁 | 잔액 부족 시 ‘충전 후 합산 결제’ (충전금 10% 할인 적용) |
11월 신청분에 대한 지급 알림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정부의 소비 진작책인 ‘상생페이백’ 사업이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오산 시민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이번 환급금이 지역화폐인 ‘오색전’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는 사실이다.
평소 오색전이 통용되던 매장이라도 온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면 결제가 불가능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헛걸음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오산 상생페이백 가맹점 사용처 조회 방법과 오색시장 등 주요 거점에서의 실속 있는 소비 전략을 정리했다.
오산 상생페이백 가맹점 사용처 조회 바로가기
지급된 지원금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에 즉시 투입하기 위해서는 방문 예정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산시는 오색시장이라는 거대 상권과 세교지구 등 신도시 상권의 성격이 뚜렷해 앱을 통한 조회가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속 조회 프로세스]
- ‘디지털 온누리’ 앱 가동: 앱 메인 화면 하단의 [가맹점 찾기] 메뉴로 진입한다.
- 지역 상세 설정: 지역 필터를 [경기도] -> [오산시]로 설정한 뒤 오산동, 원동, 궐동 등 거주 생활권을 선택한다. 지도상에 핀으로 식별되는 곳이 결제 가능한 매장이다.
- PC 활용 시: ‘전통시장 통통’ 웹사이트를 통해 전체 가맹점 리스트를 텍스트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현장 취재 결과, 매장 입구에 ‘온누리상품권’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오색전 스티커만 부착된 곳에서는 결제가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산 시민의 소비 거점, ‘오색시장’ 집중 분석
오산시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색시장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오산 상생페이백 가맹점 사용처 조회 결과가 매우 풍성한 편이다. 대형마트 대비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오산오색시장 (3, 8일 장날)
오산동에 위치한 오색시장은 이번 지원금의 최대 수혜처다.
- 장보기: 매월 3일, 8일 열리는 5일장에 맞춰 방문하면 제철 과일, 채소, 수산물을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장 내 대부분의 점포가 가맹점이라 김장 재료나 연말 파티 음식 준비에 최적화되어 있다.
- 먹거리: 시장의 명물인 칼국수, 쑥호떡, 족발 등 유명 맛집과 야맥축제로 유명한 수제맥주 거리 인근에서도 앱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아 외식비를 아낄 수 있다.
✅ 오산역 & 원동 상점가
유동 인구가 많은 오산역 문화의 거리 인근이나 원동 상점가 구역 내에서도 사용처를 찾을 수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되지만, 개인 베이커리, 안경점, 약국, 학원 등은 가맹점일 확률이 높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카페나 소품샵 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곳이 있으니 앱 검색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 잔액 소진의 기술, ‘복합 결제’ 시스템
“구매하려는 족발 세트가 4만 원인데, 지원금 잔액이 2만 원뿐이라면 결제가 안 되나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충전 후 합산 결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 앱 내 충전: 부족한 차액(2만 원)만큼 본인 계좌를 연동해 즉시 충전한다.
- 일괄 결제: 기존 페이백 잔액(2만 원)과 충전 금액(2만 원)을 합산하여 한 번에 결제한다.
취재 결과, 본인이 직접 충전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1만 8천 원의 실지출로 2만 원 충전이 가능해, 오산 상생페이백 가맹점 사용처 조회 후 이 방식을 활용하면 정부 지원금 소진과 추가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12월 연장 및 주요 변경 사항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었던 본 사업은 내수 진작을 목표로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다.
- 11월 소비분 지급: 12월 15일 예정
- 12월 소비분 지급: 2025년 1월 15일 예정
- 지급 한도 축소: 예산 조기 소진 우려로 12월분은 최대 3만 원까지만 지급 (기존 10만 원에서 하향 조정)
-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5년
오산시는 오색시장을 필두로 골목 상권 곳곳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포진해 있다. 시민들은 오늘 보도된 정보를 숙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