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gout) 원인 – 요산 수치 줄이는 방법

바람만 스쳐도 발가락에 엄청난 통증에 시달린다는 통풍에 걸리셨나요? 왜 통풍에 걸리는지 통풍의 원인,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한번 걸리면 평생 고생할지 모르는 통풍 치료 방법, 요산 수치 줄이기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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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Uric acid)이 배출되지 못하고 결정 형태로 쌓여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고 부릅니다.


요산수치가 높다면 ‘고요산혈증’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요산수치가 높아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통풍의 원인은 요산(Uric acid)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요산이 과하게 축적되거나 배출이 안되면 피검사에서 요산수치가 올라갑니다.


요산은 특정 식품에서 발견되는데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퓨린 분해의 부산물입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요산이 증가합니다.


신체가 과도한 요산을 생성하거나 효율적으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요산 결정이 형성되어 통풍 발작을 유발합니다. 



요산은 관절부위에 요산 결정이 잘 축적됩니다. 통풍 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관절 통증, 부기, 발적 및 압통을 특징으로 합니다.


통증은 영향을 받은 관절에 따뜻한 느낌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영향을 주지만 발목, 무릎, 팔꿈치 및 손목과 같은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 무릎, 발목 팔꿈치 등이 빨갛게 붓는다.

✅ 손을 대기만 해도 통증이 심하다 

✅ 오한, 열이 동반될 수도 있다.

✅ 4~5일 통증이 발생했다가 증상이 사라지고 나중에 또다시 생긴다.

✅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이 통풍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1. 식단

식품에 들어있는 퓨린이 요산수치를 상승시키고 통풍을 유발합니다.  육류, 술(맥주), 등 푸른 생선, 단 음료, 과도한 지방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퓨린 함유량이 높아 수치가 증가될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맥주는 퓨린 함유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금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이 맥주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2. 비만

비만도 통풍의 원인입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중요합니다.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젖산, 케톤체를 과다하게 만들어 요산의 배설기능을 감소시키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유전, 성별

통풍은 가족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 중년의 남성에게 잘 발생하며 한때 좋은 음식과 술을 많이 마시는 부유층에게만 걸린다고 하여 부유층의 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최근에는 삶이 많이 개선되어 모든 사회계층에서 발생합니다.


4. 기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및 신장 질환과 같은 특정 의학적 상태는 통풍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1.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통풍 발작 동안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처방됩니다.

xanthine oxidase inhibitors와 uricosurics와 같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도 장기간 관리를 위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생활습관 바꾸기

건강한 생활습관은 통풍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퓨린이 적은 균형 잡힌 식단 유지, 금주, 수분 유지 및 건강한 체중 유지가 포함됩니다.


3.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요산 수치를 낮추고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영, 자전거 타기, 걷기와 같은 충격이 적은 운동은 통풍 환자에게 이상적입니다.


4.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섭취(하루 3L)로 소변을 통해서 요산을 배설해야 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엽산, 비타민C 등은 요산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5. 통풍 한방치료

국내에서는 약으로 치료 효과가 안 되는 경우 한방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방치료를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한방에서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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