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당뇨 환자가 설탕 대신 먹어도 괜찮을까?
스테비아는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모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 환자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 설탕 대용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스테비아, 당뇨 환자가 설탕 대신 먹어도 괜찮을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비아, 당뇨 환자가 설탕 대신 먹어도 괜찮을까?
스테비아는 설탕 대체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설탕보다 300배 더 달지만 칼로리는 100배 낮다고 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친숙한데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당뇨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스테비아에서 추출된 고순도 스테비올글리코시드를 식품 첨가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아직 FDA 승인을 받은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당뇨환자, 스테비아 많이 먹어도 될까?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스테비아를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이나 생식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또한 복통이나 복부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기적인 사용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한 당뇨병학회에서는 스테비아 등의 비영양 감미료의 장기사용을 줄이는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영양 감미료에 대한 부적절한 보고들 때문인데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다이어트, 당뇨병 환자들의 비영양감미료 섭취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Conclusion
결론적으로, 스테비아는 당뇨 환자들이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안이지만, 과다 섭취를 피하고 장기적으로는 천연 식재료를 통해 단맛을 내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