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M자 탈모치료, 원인 예방 방법 아직도 모르시나요?

30대 후반이 되면서 일, 육아, 수면부족, 스트레스 때문에 이마에 M자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원래 약간 M자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깊어지더라구요. 점점 진짜 아저씨가 되는 느낌이랄까. 남성 M자 탈모치료, 원인, 관리 방법 제 경험을 토대로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M자 탈모 원인


M자 탈모의 원인은 크게 가족력,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흡연, 염색,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주 원인인데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족력

사실 대부분의 M자 탈모 원인은 가족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소문에는 한대에 걸처 탈모 유전자를 갖게 된다는 말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탈모이시면 아버지는 정상이고 저는 탈모 유전자를 갖게 되고 저의 자식들은 정상 순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속설은 불명확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탈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탈모일 경우 ‘알고 봤더니 할아버지도 탈모이더라’ 라는 사례들이 생기면서 이러한 소문이 퍼져나간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탈모 유전자는 우성이라 자식들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탈모라고 하여 자식들도 무조건 탈모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호르몬 변화

DHT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바로 남성 탈모의 원인입니다. 남성들은 보통 중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을 겪습니다. 여성분들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이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라는 것이 증가하게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서 50알파 환원 효소에 의해 DHT 호르몬으로 전환됩니다.

DHT 호르몬에 의해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고 약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서 결국 모발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모발 밀도가 감소하게 되는 거죠.


3. 스트레스

남성 M자 탈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는 탈모 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기도 하죠. 스트레스를 자주 받게 되면 자율신경조절 이상으로 혈관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혈관이 긴장하게 되면 우리가 추울 때 몸을 움츠리는 것처럼 혈관도 수축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혈관 수축 현상으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두피, 머리카락에 혈액 공급 장애가 생깁니다. 그리곤 탈모가 생기는 거죠.


4. 흡연

흡연은 탈모의 원인입니다. 흡연으로 인해 심장혈관이 좁아지면서 혈류 흐름이 장애가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전환되는 것처럼 모발의 혈액공급 장애를 만듭니다.


5. 그 외에 염색, 다이어트 등이 탈모의 원인입니다.



M자 탈모 치료 방법


1. 좋은 탈모 예방 샴푸 사용하기

시중의 탈모 예방 샴푸를 사용하면 일반 샴푸보다 도움이 됩니다. 올바르게 머리를 감고 계시다면 그 다음 할일은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2. 탈모약

탈모 샴푸를 사용하고 올바르게 머리를 감았음에도 불구하고 M자 탈모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탈모약을 찾게 되는데요. 탈모약은 바르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 2종류로 나눠며 둘 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모발이식

탈모 치료의 마지막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사이클 (모발 성장주기)


머리카락이 자라는 사이클이 있는데요. 이를 모발 성장주기(hair cycle)이라고 말합니다. 머리카락 속 세포인 모낭세포라느게 있습니다. 모낭세포는 일정한 사이클에 따라 모발을 생산하는데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1. 성장기

모발이 자라나는 시기를 ‘성장기’라고 합니다. 모발 속에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모낭세포가 많이 생성됩니다. 성장기 기간은 2년 ~ 6년동안 진행됩니다.

2. 퇴행기

모낭세포가 퇴행하느 시기를 퇴행기라고 합니다. 세포들이 자멸하고 이후 휴지기로 전환됩니다. 퇴행기는 보통 2주 ~ 4주 동안 진행됩니다.

3. 휴지기

모낭세포가 휴식을 갖게 되는 휴지기 입니다. 세포 활동이 정지되는 시기인데요. 휴기기는 보통 3~5개월동안 진행되며 이후 다시 성장기로 전환횝니다.



M자 탈모 예방 방법


탈모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1. 올바른 머리 감는 방법

–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올바르게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모발은 보통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성장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하루 한번 감고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머리 감기 전 빗질하기

머리 감기 전에 빗질을 하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빗질 후에 머리를 마사지 하듯 구석구석 꼼꼼하게 감아야 합니다.

– 서서머리 감기

샴푸 거품을 충분히 해주고 엎드려 감는것보다 서서 노폐물을 머리 뒤쪽으로 보내주듯이 감아야 합니다. 엎드려 감으면 남아있는 노폐물, 샴푸 성분이 이마 끝에 모여 M자 탈모 원인이 됩니다.

–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에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면 두피에 열이 오르고 모발이 건조해져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드라이의 시원한 바람 기능으로 머리 말리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게 힘들다면 따뜻한 바람과 시원한 바람을 교차해서 드라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완전히 말리기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두피에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 미온수로 머리 감기

머리를 감을 때는 30도~40도 사이의 미온수로 감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감아도 미온수는 노폐물을 가장 깔깜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물은 머리의 노폐물을 돌처럼 굳게 만들어 잘 제거되지 못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의 열감을 증가시키고 모발을 자극시켜 건조증을 유발하고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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