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운동 효과 가장 좋은 시간 언제일까?
당뇨환자 최적의 운동 시간 ⭐은 식후 30분 ~ 1시간 후다. 오전보다는 오후 운동이 혈당을 낮추는 데 더 도움이 되고 중강도 수준으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기에 운동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당뇨환자 음식성분표에서 ‘당류’ 보면 안된다!!!!
당뇨환자 운동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은?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다수의 연구에서 식후 30분~1시간 후 운동이 혈당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다만 당뇨병 환자의 개인마다 혈당 패턴이 다르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렇다.
개인마다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가 다르므로 완벽한 운동 효과 시기를 찾고 싶다면 자신의 혈당 변화 패턴을 파악하여 운동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부 환자의 경우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할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에 간단한 당 섭취를 하거나, 저혈당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
당뇨환자 운동 얼마나 해야 하나?
당뇨학회에서는 유산소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운동하시는 걸 추천하고 있다.
운동 강도는 중강도 이상으로 해야한다. 중강도 이상의 운동이란 최대심박수의 50~70% 수준에서 이루어지는데 운동 중 대화는 가능하지만 약간 숨이 차고 노래부르기는 어려운 정도의 강도다.
일주일에 채워야 하는 150분 운동은 최소 3일 이상 해야하며 연속해서 2일 이상 쉬지 않도록 하는걸 추천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고강도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2형당뇨병환자가 충분한 운동시간을 확보할 수 없을 경우, 몸 상태가 가능하다면 짧은 시간의 고강도 인터벌운동을 하는 것을 권고한다.
마지막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한번에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의외로 좋은 방법이니 꾸준히 실천하자!
당뇨환자 운동 오전이 좋을까? 오후가 좋을까?
오전 보다는 오후 운동이 좋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과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 센터 공동 연구팀에서 2400명이 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시간대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했다.
분석 결과, 오후에 운동을 한 당뇨병 환자는 1년 뒤 다른 시간대에 운동한 환자들보다 혈당이 약 22% 더 낮아진 결과를 초래했다.
오후 운동이 당뇨 환자에게 더 좋은 효과가 있었던 이유는 산화대사의 일주기리듬과 관련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생체 리듬과 활동 패턴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Conclusion
당뇨환자 운동 효과 가장 좋은 시간 ⭐은 식후 30분 ~ 1시간 후이며 오전보다는 오후 운동, 중강도 수준으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
다만 당뇨 환자마다 혈당 수치, 패턴, 나이, 라이프생활이 각기 다르므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 평소 당뇨약을 처방 받는 담당 의사와 운동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고 자신의 몸에 맞게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