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진단 혈액검사 – 일반인도 알 수 있는 ‘심장표지자’ 종류 알아보기

급성심근경색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심장표지자(Cardiac marker) 라는 혈액검사에 대해서 일반인도 알 수 있게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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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진단에 있어 심장표지자(cardiac marker) 검사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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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혈류가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괴사되는 질병입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사실 이것저것 검사하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매우 응급한 상황입니다. 막힌 혈관을 빨리 뚫어지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응급으로 시술이 필요하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 궁금하시가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조금더 깊게 들어가 보면 급성심근경색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라 불리는 질환의 한 종류 입니다.

다시 말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으며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STEMI),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3가지가 있습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종류

• ST 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
• 비 ST 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
• 불안정 협심증

이 글에서 알려드릴 심장표지자 (Cardiac marker) 검사는 위 3가지를 감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환자가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며 심장표지자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응급으로 시술을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심장표지자 ( Cardiac marker)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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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표지자’라고 하는 혈액검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트로포닌(Troponin)
• CK(CPK)
• CK-MB
• 마이오글로빈(Myoglobin)

✅ 트로포닌, 마이오글로빈 검사는 심장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 CK(CPK), CK-MB는 심장효소입니다.

심근경색으로 심장 근육이 괴사 되면 단백질 혹은 심장효소가 물질들이 심장 밖으로 유리되면서 혈중에 노출됩니다.

혈중에 노출된 물질을 채취하여 혈액검사 했 때 각 물질들은 수치가 상승합니다.

각 종류들마다 초기 상승 시점, peak시점, 정상으로 회복되는 시점이 각각 다르므로 상황에 맞춰 판단하고 검사합니다.

	정상 범위	Time of initial elevation	peak time	Tme to Return
마이오글로빈	0 ~ 121 ㎍/L	1 ~ 3시간	8 ~ 12시간	24 ~ 36시간
CPK	56 ~ 244 U/L	4 ~ 6시간	18 ~ 24시간	48 ~ 72시간(3일)
CK-MB	4 ~ 16 U/L	4 ~ 6시간	12 ~ 24시간	48 ~ 72시간(3일)
트로포닌I	0 ~ 0.36 ㎍/ℓ 0.25 ~ 0.35(Trace)	3시간 후	20 ~ 24시간	14일

그 중에서도 트로포닌 검사는 다른 심장표지자 검사 중에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아 대표적으로 권고되고 있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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