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심장질환 급성심근경색 차이
허혈성 심장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을 총칭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급성심근경색은 허혈성심장질환의 종류 중 하나이고요. 오늘은 급성심근경색, 허혈성심장질환 차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설명해보겠습니다!
허혈성심장질환 vs 급성심근경색 차이
급성심근경색은 허혈성심장질환에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허혈성심장질
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른 허혈성심장질환 종류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후속심근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후 특정 현존 합병증, 기타 급성 허혈심장질환, 만성 허혈심장병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관상동맥조영술,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심전도, 환자의 증상 등을 종합하여 각각의 진단을 내리는데요.
관상동맥조영술에서 심장혈관이 막혀 이로 인해 가슴통증이 발생하고 혈액검사에서 트로포닌 수치가 상승했다면 급성심근경색을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허혈성심장질환 vs 급성심근경색 보험 진단금은 뭐가 더 좋나?
만약 급성심근경색증 상품 하나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이부분에 대해서만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허혈성심장질환’ + ‘급성심근경색’ 둘 다 가입되어 있다면 2가지 진단금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만 따졌을 경우 당연히 ‘허혈성심장질환’ 보험상품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심근경색 전단계인 협심증 진단을 받아도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협심증도 허혈성심장질환 종류 중 하나니까요. 최근에는 건강검진 비율도 높아지고 또 고통을 참지 않고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심근경색으로 진행되기 전에 미리 협심증 단계에서 질병을 발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협심증 단계에서 치료를 잘 받고 몸관리를 잘 한다면 심근경색 발병 확률이 줄어들기에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좋지만 보험 측면에서는 심근경색진단금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보험사에서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어도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이 아니라는 이유로 진단금을 주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부분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vs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허혈성심장질환 속에 급성심근경색증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급성심근경색은 다시 2종류로 나뉩니다.
-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단어가 길고 복잡해보일텐데요. 알고보면 간단합니다. 물론 심전도를 판단하는게 쉽다는 뜻은 아니고요^^. 환자분들이 진단명에 대해 이해하는데는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단어를 하나씩 뜯어서 보겠습니다.
▶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 : 심전도에서 ‘ST분절’ 이라는 부분이 상승되어 있고 급성으로 심장 근육이 괴사되고 있는 병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 : 심전도에서 ‘ST분절’ 이라는 부분이 상승되어 있지 않고 급성으로 심장 근육이 괴사되고 있는 병
단어가 길어서 그렇지 앞부분에 ‘비’라는 글자가 있냐 없냐 차이입니다. ‘비’는 한자로 ‘아닐 비(非)’ 자를 써서 ‘ST분절이 상승하지 않았다’라는 의미입니다.
가슴흉통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면 심전도를 찍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요. 심전도에서 ‘ST분절’이라는 부분이 상승해 있으면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입니다.
반대로 심전도에서 ‘ST분절’ 부분이 상승해 있지 않으면 비ST분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둘 다 허혈성심장질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입니다.
보험사마다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보험 약관에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만 진단금을 보장해주고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은 보장해주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 보험 증권에 심근경색증 약관을 살펴보시거나 보험사에 문의하셔서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Conclusion
허혈성심장질환, 급성심근경색 차이 그리고 급성심근경색의 종류로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차이점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