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치료 받은 환자 술 마셔도 되나?
협심증 치료 받은 환자 술 마셔도 될까요? 평소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협심증 때문에 고생하고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다 할지라고 고민거리 일겁니다. 과연 협심증 환자가 술을 마셔도 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협심증 뭐예요?
협심증 그리고 술 관계를 알기 전에 협심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에 노폐물이 쌓이고 이로 인해 필요한 산소만큼 공급이 안되면서 흉통을 호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금 좁아진 병변의 경우에는 흉통일 일으킬만한 증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좁아진 정도가 심할 경우 심장혈관 때문에 피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고 주변 심장근육으로 가는 산소나 영양분이 부족하여 가슴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개그맨 이경규 등의 유명한 연예인 등이 협심증 질환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병이기도 한데요.
협심증은 추후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상동맥 중재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술 같은 치료를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치료를 한 이후 약물복용, 금연, 금주, 운동, 생활습관 개선등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술’과 관련해 논란이 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적당한 음주는 심장혈관에 좋다’는 속설인데요.
협심증 환자 술 마셔도 되나?
술이 협심증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는 협심증 질환을 가진 환자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오랫동안 논쟁의 주제였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 및 협심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반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과 혈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협심증 병력이 있는 환자는 특히 심장 질환이 있거나 알코올과 상호작용하는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음주를 제한하거나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협심증에서 회복 중인 개인의 경우 알코올 섭취에 대한 결정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허혈성심질환의 중증도, 기타 심혈관 위험 요인의 존재, 복용 중인 약물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인데요.
미국 심장 협회와 같은 기관의 지침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최대 한 잔, 남성의 경우 하루 최대 두 잔으로 정의됩니다.
한 잔의 기준은 맥주 12온스, 와인 5온스, 증류주 1.5온스에 해당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깐! 12온스 단위를 미리리터(ml)로 환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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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환자에서 술이 얼마나 위험할까?
적당량의 알코올 섭취는 잠재적인 심혈관 혜택을 가져올 수 있지만, 특히 협심증 병력이 있는 개인의 경우 잠재적 위험과 이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특정 심장 부정맥의 위험과 심장마비 후 흔히 처방되는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는 간 질환 및 중독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협심증 환자 술 관계 결론
결론적으로 금주과 협심증 관계는 복잡하며 개인별로 결론이 달라집니다.
협심증에서 회복 중인 환자는 자신의 특정 상황에 안전하고 적절한 알코올 소비 습관을 결정하기 위해 의사와 음주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